'내가 소녀상이다' 퍼포먼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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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8-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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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축제서 소녀상 전시 중단 항의

[사진=연합뉴스]

평화나비 네트워크 대학생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내가 소녀상이다' 캠페인을 열고 소녀상과 같은 자세로 앉은 채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 국제 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개막 사흘 만에 전시 중지된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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