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내정자 “급변하는 방송통신 환경 맞춰 산업 발전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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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8-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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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9일 “급변하는 방송통신 환경에 맞춰 방송통신산업의 발전과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송통신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내정 소감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어  “변화의 중심에 선 방송통신이 국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공공성․공정성을 확보하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저해하는 허위조작정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책을 고민하겠다”며 “4기 방송통신위원회의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마무리 하고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1961년생인 한 후보자는 대전대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 40회로, 방송통신융합위원회 전문위원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거쳤다. 방통위원장 내정 직전엔 민주언론시민연대 공동대표와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를 역임했다.

청와대는 이날 한 후보자를 방통위원장 내정자로 지명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방송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해 이용자 편익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사진=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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