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낙서라고 말하지만 엄연한 예술이라고!"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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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 기자
입력 2019-08-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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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림을 보고 낙서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그림에 잘과 못을 따질 수 있을까?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무기라고 한다. 낙서천재 존 버거맨은 특유의 익살스럽고 귀여운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색채감으로 ‘낙서’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바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이름 보다는 서울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의 유리에 작업한 작품과 나이키와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그의 작품을 서울 도심에서도 볼 수 있다. 바로 신논현역 인근 M컨템포러리에서 그의 국내 첫 작품전인 ‘펀팩토리:슈퍼스타 존 버거맨’이 진행되고 있는 것.

전시장에서는 전시 개막을 준비하면서 일주일간 벽면에 직접 그래피티한 작품과 네온라이트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마음껏 색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시작부터 끝, 바닥부터 천장까지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그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또한, 미국 뉴욕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모티브로 한국에서 만든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김호이 기자]

존 버거맨은 이번 전시회를 맞이해 “저의 전시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팝 문화와 캐릭터디자인의 문화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팬들에게 M Contemporary에서 진행되고 있는 저의 전시회를 꼭 한번 방문하여 여러분이 즐겁게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9월29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 김호이 기자]

 

[사진= 김호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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