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제조업 PMI, 2개월 연속 5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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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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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중국의 경제뉴스 미디어 財新伝媒가 1일, 중국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7월에 4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에 이어 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50을 밑돌았다. 다만 전달의 49.4보다 0.5 포인트 상승해 50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PMI를 구성하는 요소 중 '생산'은 50선을 회복했다. '신규 주문'도 전달의 소폭 축소에서 확장으로 전환했다. 반면 '수주'는 주로 국내 수주가 중심이 되고 있으며, 신규 수출 수주는 여전히 ​​미중 무역 갈등의 영향 등으로 침체된 상태이다. 고용 지수도 50을 밑돌고 있다.

1년 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수는 2012년 4월 조사개시 이래 최저를 기록한 6월보다는 다소 회복했다. 다만 미중 무역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기업가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財新伝媒는 "7월 중국 경제는 회복 추세를 보였다. 중국 경제의 강인성이 나타났으며, 감세 등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지난달 31일에 발표한 7월의 PMI는 49.7로, 기준치인 50을 밑돌았지만 전달보다는 0.3 포인트 상승했다. 50 이하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PMI가 상승하고 있다는 추세는 민관 조사가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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