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30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터널식 해가림 인삼재배시설'의 실증연구 현장을 찾아 시설과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실증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의견을 들었다.
'터널식 해가림 인삼재배시설'은 2016년 충남 예산의 농가에서 처음으로 시도 한 것으로 이후 시설의 개선점을 보완해 2018년 농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가 공동으로 특허출원했다.
김 청장은 "올해 안으로 '터널식 해가림 인삼재배시설'을 원예·특작 분야 내재해형 시설로 규격 등록을 완료하겠다"며 "농진청이 추진하는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삼재배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