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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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7-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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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회사 핀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내렸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증자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

핀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CSS)과 개인 맞춤형 대출 추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연내 오픈뱅킹 시행을 앞두고 모든 시중은행과 금융정보를 연동할 준비를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하나금융그룹의 혁신적 자산관리 역량과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모든 고객이 좋은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금융'의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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