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대만·홍콩·마카오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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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7-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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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게임 업체 디김(DiGeam)과 서비스 계약

  • 4분기 비공개 테스트(CBT), 내년 초 정식 출시

조이맥스는 대만 게임업체 디김(DiGeam)과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3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은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한 문화와 경제의 교역로였던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대무역시대의 문명세계를 집약한 판타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전 세계 200여 국가에 GSP(Global Service Platform)를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만 파트너사 디김은 빠른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4분기 비공개테스트(CBT) 진행 후 내년 초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실크로드 온라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이맥스는 대만 시장에 특화된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준비해 이용자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디김은 PC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다양한 게임사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등 현지 운영과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게임 회사다.

쉬져웨이 디김 대표는 "이번 조이맥스와 계약을 통해 대만 이용자들에게 실크로드 온라인의 추억과 함께 전통 클래식 온라인게임을 다시 한번 선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곧 시작할 비공개 테스트도 차질없이 준비를 할 것이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만 파트너사 디김과 서비스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역량을 집중해 이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실크로드' 대표이미지[사진=조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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