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장윤정-영지 최종 우승…“이 무대로 용기 얻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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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7-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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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영지가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불후의 명곡-여름특집 3탄-마이 스타 특집’에서 장윤정과 영지는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라는 노래를 불러 422점을 받았다.

장윤정은 “우리 안 지가 십 년이 훌쩍 넘었다”며 “우연찮게 만났다가 성격이 너무 잘 맞아서 잘 만나고 있다”고 영지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영지가 슬럼프를 크게 겪었다”며 “영지가 노래 부르고 먹고 사는 것 때문에 힘들어서 노래를 그만 두겠다고 하자 이 무대로 용기를 얻었으면 해서 억지로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KCM, 김경현, 최정원, 김영주, 김현철, 클랑, 유태평양, 민은경, 장윤정, 영지, 권인하, 임재현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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