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태풍 다나스·장마 영향 전국 '비'…서울·경기 '폭염', 제주·안성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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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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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기온 24~33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

목요일인 18일 전국은 올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소나기와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북부 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 이남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중북부 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충청 이남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충청도, 경북 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 5~20mm(아침까지 소나기), 충청 남부·경북 북부·울릉도·독도 20~50mm, 전라도·경북 남부·경상남도·제주도 50~150mm(많은 곳 제주산간·남해안·지리산 부근 250mm 이상)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서울·경기·충남은 ‘나쁨’이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케이웨더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9~20일에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며 “20일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1일까지 중북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원도, 경기도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경기도 안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겠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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