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중소벤처 5개사, ‘전주X 캠프’서 신서비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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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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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2019 전주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 전주스마트미디어X 캠프’(이하 ‘전주X 캠프’)를 17일 전주에 위치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중소‧벤처 개발사와 지상파‧케이블TV‧IPTV‧위성방송‧포털 등 플랫폼사가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실시하는 행사다. 이미 4월 서울에서 한차례 개최한 바 있다.

전주X 캠프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북도내 우수 중소벤처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는 IR 행사인 ‘수요피칭마루’와 연계해 개최한다.

전주X 캠프는 스마트미디어 중소벤처 18개 개발사가 참가를 신청, 플랫폼사의 전문가(4명)로 구성된 사전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발표할 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할 5개사는 더좋은 운동으로(실내 자전거 운동영상 서비스), 언더브릿지12(시청자가 진행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양방향드라마), 엠로보(외국어 증권뉴스 맞춤형 제공 서비스), 펀웨이브(동작인식 춤 교육 서비스), 한글도깨비 두두리(어린이 한글교육 게임)다.

발표기업에 대한 투자사의 심사에 따라 1등(1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2등(2점)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 4등‧5등에 대해서는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투자설명회에 이어 전북지역 기업들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개발과 판로개척, 투자금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사와 플랫폼사, 투자사간 교류시간을 가지게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전주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번째 X 캠프 행사로 전북에 위치한 스마트미디어 기업들이 수도권 기업들과 협업,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X 캠프’는 전주에 이어 오는 9월 광주, 12월 대구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 스마트미디어X 캠프 발표 개발사 목록.[표-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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