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그랑블루 페스티벌 후원···"물의 소중함 알린다"

1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서 열려

물 관련 영화 상영·재즈 공연·환경 캠페인 진행

웅진코웨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리는 물 문화축제 '제3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영화, 공연, 캠페인 등 물을 주제로 한 문화 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그대 안의 블루'를 제작한 이현승 감독이 3회째 총괄 지휘를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펼쳐지는 영화 상영이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죽도 서핑 다이어리' 등 미개봉 신작을 포함한 물 관련 영화를 밤새 상영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재즈 공연도 열린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이 기증한 물병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부스에 비치한다. 또 웅진코웨이 정수기 물로 만든 음료를 물병에 담아 제공한다. 쓰레기 수거 활동 및 서핑보드를 활용한 단체 플래시몹도 진행한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젊은층에게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그랑블루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웅진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