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토지' '육룡이 나르샤' 이은 사극여신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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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7-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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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서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오늘(17일) 오후 첫 방송될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이번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세경은 '육룡이 나르샤' 이후 약 3년 만에 사극 장르로 돌아와 더욱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드라마 ‘토지’를 시작으로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작품에 출연, 묵직한 존재감을 여과 없이 발산해왔기 때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히 쌓아 올린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손에 잡힐 듯 사려 깊게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력을 덧입힌 캐릭터는 그가 입으면 새로움으로 다가왔다.

또한 신세경이라는 배우가 가진 힘도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두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목소리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감성을 전달하는가 하면, 치열한 고민과 노력 끝에 탄생시킨 캐릭터를 100% 이상으로 표현해낸 영리한 완급 조절로 작품을 더욱 재밌고 몰입감 있게 만들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강렬한 이야기를 이끈 주역으로 우뚝 선 동시에 ‘사극 여신’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러한 신세경이 그 누구보다 지혜롭고 당당한 캐릭터 구해령으로 돌아온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탄탄대로 미래를 뒤로 한 채 두 발로 궁궐에 입성, 진정한 사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신세경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대신 여사라는 새로운 열망을 품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구해령으로 완벽 변신,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올여름 브라운관을 너머 안방극장까지 떠들썩하게 만들 신세경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경 주연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17일) 저녁 8시 55분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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