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AI 더한 '베오플레이 H9' 헤드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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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7-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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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무선 헤드폰 ‘베오플레이 H9 3세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베오플레이 H9i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AI 음성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덴마크 출신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한 베오플레이 H9는 귀 전체를 감싸는 오버 이어(Over-ear)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새로운 베이스 포트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깊이 있는 저음을 들려준다. 외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 청취 중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가 강화됐다.

헤드폰 이어컵에 음성 명령 버튼이 추가됐다. 이 버튼을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을 실행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통화, 정보 탐색 등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다. 블루투스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모두 활성화한 상태에서도 최대 25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간단한 터치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어컵 알루미늄 바디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ANC 설정, 트랙 변경,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을 작동할 수 있다.

색상은 아길라 브라이트와 매트 블랙 2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67만9000원이다.
 

뱅앤올룹슨,베오플레이 H9 3세대_아길라 브라이트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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