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의 다양한 의견 타당성 검토용역에 적극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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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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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부지 활용 지하주차장·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1일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타당성 검토용역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날 열린 광명동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에 참석, '광명동초 복합화시설 건립으로 주택가 밀집지역인 철산동 구도심의 주차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설명회는 학교복합시설건립과 관련,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박 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명동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화시설을 건립, 학생들에게는 보다나은 교육환경과 주민들에게는 생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하에는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시청각실, 어린이체험관, 무용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오는 9월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설계를 마치기로 했다. 이후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추진을 위한 MOU 체결 및 투자심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6월 광명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비 4억9백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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