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노이즈 캔슬링 강화한 무선 이어폰 'WF-1000XM3'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19-07-11 13: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소니 무선 이어폰 'WF-1000XM3'[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 'WF-1000XM3'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WF-1000M3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탁월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뛰어난 음질을 선사하는 동시에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선 헤드폰 'WH-1000XM3'에 탑재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응용해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e'를 탑재했다. 더욱 빨라진 프로세싱 능력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일상 속 생활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무선 환경에서도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소니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도 채용됐다. QN1e는 내부에 AMP를 탑재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활용, 24 비트 오디오 신호 처리가 가능한 원음 수준의 고품질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위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새롭게 개발된 블루투스 칩셋을 탑재해 좌우 이어폰에 블루투스 신호를 동시 전송한다. 안테나 구조를 최적화해 더욱 안정적인 연결성을 자랑한다. 신호 수신의 지연 현상을 대폭 개선, 동영상 시청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최소화했다.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효율이 향상돼더욱 오랜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완충 시 일반 모드에서 최대 8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추가 충전 시 최대 32시간 사용 가능하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연속 스트리밍,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한 추가 충전 시 최대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향상됐다. 왼쪽 이어폰의 터치 패널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일시적으로 외부 소리가 들리는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어폰의 바깥 부분을 터치하거나 길게 누르는 방식의 간편하면서도 직관적인 조작 인터페이스로 음악 재생 제어, 음성통화, 기능 설정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 리스닝'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어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실버·블랙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