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파업] 출·퇴근 때는 정상 운행하지만…시민 "비도 오는데 파업이라니 에휴"

정혜인 기자입력 : 2019-07-10 07:17
부산지하철 노조 10일 오전 5시부터 파업 시작
부산지하철 노조가 임금·단체 교섭 결렬을 이유로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는 기관사부터 파업을 시작, 오전 9시 기술과 역무, 차량 정비 등 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비상운전 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다른 시간대 열차 운행률은 기존의 70~75%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공사 측이 출퇴근 시간 정상운행 방침을 발표함에도 시민들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평소보다 일찍 나오거나, 버스를 이용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부산 지하철 파업한다고? 버스 타야겠다. 요즘 파업이 너무 자주인데”라고 반응했고, 다른 누리꾼은 “출퇴근 시간 정상 운행한다고 하지만 영 불안하다. 평소보다 일찍 나가야겠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갑자기 무기한 총파업이라니 말이 되냐. 맨날 파업하네! 진짜”라며 “장마 때문에 비도 온다는데 진짜 불편하게 생겼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9일 오후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열차가 멈춰서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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