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세이정보기술, 블록체인 활용한 안심 먹거리 환경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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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7-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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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유통이력의 전(全) 단계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 구축 예정

  • 대기업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중소기업의 '사업역량’ 결합 사례

LG CNS가 식탁에 올라오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 환경에 블록체인을 도입한다.

9일 LG CNS는 기존 식재료 유통구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세이정보기술’과 손잡았다고 밝혔다. 양사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농산물 유통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LG CNS의 블록체인 기술에 급식 식자재 유통에 특화된 세이정보기술의 사업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LG CNS 지난해 5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6월 한국조폐공사의 사업을 수주했고, 올해 2월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개발했다. 지난 4월부터는 제주도의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주도 12대 블록체인 시범과제 가운데 하나로 전기차의 성능과 유통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배터리 교체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이정보기술은 식품 ‘공급(생산)자’,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급식센터’, 이를 구매하는 ‘공공급식시설’간 식재료를 원활히 유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LG CNS가 ‘모나체인’과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세이정보기술이 이를 실제로 적용한 서비스를 만드는 형태로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가 구축할 모나체인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은 ‘생산’부터 ‘가공’, ‘판매’, ‘구매’, ‘소비’까지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저장되고 공유된다. 이 음식이 어떠한 생산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

LG CNS관계자는 “농산물 기본 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책임지고, LG CNS는 식자재의 투명한 유통이력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며, “부가적으로 생산자가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단지 푸시(push) 기능을 통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 CNS 모나체인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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