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이슈] "보이콧 재팬, 가지 않습니다"…수수료 물고 일본여행 취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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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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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일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본여행 취소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4일부터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3개 품목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개시했다.

네티즌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여행 취소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일본여행취소'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보이콧 재팬,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와 항공권 취소 내용이 담긴 인증샷을 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화나서 일본은 못가겠다" "수수료 14만원 때문에 고민했지만 그래도 항공권을 취소했다" "일본 대신 베트남이나 가자" 등의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일본 제품 불매 목록도 공유되고 있다. 

리스트에는 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일본여행취소[사진=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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