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CJ ENM 유한양행 쌍용양회 현대모비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민지 기자
입력 2019-07-07 18: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7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CJ ENM과 LG생활건강, 유한양행, 현대차, 에이스테크, LG유플러스다. 쌍용양회와 한국조선해양, 카카오, 현대모비스도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CJ ENM과 LG생활건강, 유한양행, 에이스테크를 추천했다. CJ ENM은 영화 '기생충' 덕을 보고 있다. 회사는 관객 1000만명을 기준으로 약 200억원을 벌 수 있다. 여기에 해외판권 성과보수와 부가수익도 추가로 생긴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가 점쳐지는 이유다. 유한양행은 기술수출료 유입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다. 에이스테크는 5세대(5G) 이동통신 수혜주다. 5G 이동통신 기지국에 들어가는 안테나를 만들어왔다. 베트남으로 제조공장을 옮긴 덕에 생산성도 좋아졌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와 LG유플러스, 쌍용양회를 권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효과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하겠다. 원화 약세로 해외 경쟁사보다 가격경쟁력을 높인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을 늘릴 것으로 기대됐다. 5G 이동통신 누적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화웨이 이슈'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쌍용양회는 시멘트 판가 인상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연간 6%대를 넘어서는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다. 실적 개선으로 추가적인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은 한국조선해양과 카카오, 현대모비스를 유망주로 꼽았다. 한국조선해양은 하반기 신규 수주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선박 가격과 원자재값이 오르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카카오는 핀테크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놓고 있다. 카카오톡 비즈보드도 3분기 안에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신차 출하를 늘리는 현대기아차 수혜주다. 핵심부품 부문에서 실적이 좋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