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아해박물관 합동 현장대응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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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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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4일 주암동 소재 아해박물관에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아해박물관은 2011년 개관한 박물관으로 지상3층 건물로, 전시관(997㎡)과 어린이 체험장으로 사용하는 임야(1만 2000여㎡)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에는 조선시대와 근대 어린이들이 사용한 놀잇감 유물과 조선시대 어린이 의·식생활사 유물 3000여점 등 1만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박물관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출동 소방대와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안전하게 인명 대피 후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 훈련(화재통보·피난훈련·초기소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화재 진압 및 인명검색·구조 활동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국립박물관 화재 사건을 계기로 박물관 소방안전관리에 시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다”며, “화재 시 박물관 관람객인 어린이 최우선 대피와 화재 초기 관계자의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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