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판권반환 소식 20%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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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7-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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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협력사였던 얀센이 비만·당뇨 치료제의 판권을 반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다.

한미약품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분 전 장보다 19.54% 떨어진 3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은 전일 협력사인 얀센이 개발 중이던 비만·당뇨 치료제 HM12525A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판권 반환 소식이 전해지자 기업 가치 조정에 나섰다. 미래에셋대우는 회사의 목표주가를 목표주가를 직전보다 9% 낮춘 6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치료제의 가치를 약 5858억원으로 추정해왔다”며 “임상 2상에서 체중감소 목표치에는 다가가 비만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출시 확률이 30%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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