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동성간 성희롱 논란, 진촌선수촌에서 무슨일이?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전원이 선수촌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KBS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암벽등반 훈련을 하던 도중 A선수가 대표팀 후배 B선수의 바지를 내렸다.

수치심을 느낀 B선수는 '성희롱'으로 신고했고 선수촌 측에서 진상조사에 나섰다.

선수촌 측은 이를 '팀 전체의 기강해이'로 판단해 별도 위원회에서 '1개월 퇴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도 퇴촌 논의 대상에 포함된다.

이 사건이 당사자인 A선수와 B선수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메달리스트로 알려졌다.
 

[K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