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역량 기르는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입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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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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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개최

  • 교과수업 개선·자유학기 활동·학교교육과정 운영 분야 17개 선정

  • 8월 자유학기 콘서트에서 시상식 열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21일 ‘제4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회는 2018년에 운영된 자유학기의 우수한 수업과 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해, 학생이 즐겁게 배우면서 미래사회를 대비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7년 자유학기제 콘서트[사진=연합뉴스]

△교과수업 개선 △자유학기 활동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 3개 분과 총 89편의 출품작 중에서 예비·서면·면접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17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교과수업 개선 분과에서 최우수작 연구자인 장유영 울산 진장중 교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장 교사는 ‘수학으로 세상풀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수학적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 입상작 연구자 32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오는 8월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대회 입상작들은 수업혁신 및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대회 네트워크 및 자유학기제 누리집에 탑재된다.

또한, 우수 입상작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발표된다. 교과수업 개선 및 자유학기 활동 분과 우수 입상자들은 재외 한국교육원 등과 연계한 해외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유학기제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알릴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수업에서 창의성·감성·협업능력과 같은 미래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길러진다”라며 “자유학기를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중학교 현장에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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