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中 상해 국제박람회서 자체 개발 콘텐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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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6-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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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IAAPA Expo Asia 2019>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난 17년 올랜도, 18년 홍콩 IAAPA Expo에 이은 세 번째로 각국의 테마파크, 쇼핑몰, 카지노 등 140여개가 넘는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를 받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VR콘텐츠 2종을 최초로 공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최대 16인까지 이용가능한 블록버스터 협동형 FPS VR 어트랙션 <코드 네임 : 콜드 에너미>와 고품질 VR과 AR로 구현된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미니어처 세상 <마이크로 벤처>가 그 주인공이다.

각각 국내 VR선도기업 ㈜쓰리디팩토리, ㈜아이엠그라운드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특히, <코드 네임 : 콜드 에너미>는 흥미를 유발하는 프리쇼와 콘텐츠를 즐기고 난 후의 만족감과 여운을 극대화하는 포스트쇼를 갖춘 테마파크형 VR 어트랙션으로 많은 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VR콘텐츠도 선보였다.

VR과 3D로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이스 어드벤처 시네마틱 VR <어크로스 다크> 영상을 시연했으며, 브로슈어를 통해 국내 중소 기업이 종합 VR 엔터테인먼트 공간 <VR SPACE>에서 선보이고 있는 12종의 VR콘텐츠도 소개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IAAPA Expo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VR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IAAPA Expo에서 선보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VR콘텐츠 라이선스를 배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16년부터 어트랙션연구실을 설치해 다양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VR 콘텐츠 연구 ·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상품성 검증도 진행한다. 완성한 콘텐츠들은 롯데월드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건강한 VR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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