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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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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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시장이 '성남시는 국가적 노력에 부응해 시 실정에 맞게 가정과 사회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오는 21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형 치매통합지원 네트워크 전략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현실에서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문제에 대해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치매 발굴, 치유, 보호, 사례관리·예방을 위한 치매통합지원센터 신설 운영으로 노인성 치매문제에 대처하고자 마련됐다고 은 시장은 강조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 민영신 치매정책과장이 ‘국가치매관리 정책 및 방향’을, 중원구 나해리 치매안심센터장이 ‘성남형 공공 치매올케어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은수미 성남시장이 종합토론, 좌장 석승한 대한치매학회장,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남현주 교수 등이 참여, 상호토론과 참석자와의 질문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는 한 개인의 문제나 가족만의 걱정거리를 넘어 사회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부상했으며, 현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가 돼 국가의 치매관리 정책대상(국가치매책임제)이 되고 있다.

한편 은 시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성남형 치매통합지원센터를 신설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치매지원 자원을 조사하고 치매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찾아 치매 관련 고령친화문화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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