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무보험차 근절 대대적 홍보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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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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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자동차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무보험 차량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는 최근 하남시의 급격한 인구팽창과 차량 대수 급속증가에 따라,  자동차 무보험 관련 범죄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무보험차량의 자동차사고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자동차보험을 알리고 가입을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시는 현수막 설치,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 방송 송출, 유관단체 공지 등 여러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가입은「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의무화되어 있으나 무보험운행으로 인한 사건접수는 2017년 196건, 2018년 142건으로 해마다 접수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무보험운행은 적발 시 형사사건으로 전환되어 처벌을 받게 됨에도 불구하고 무보험운행의 위험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책임보험의 경우 반드시 차량 소유자가 직접 챙겨 하루라도 보험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자동차 책임보험 가입의 중요성과 무보험운행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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