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결승전, 치킨 편의점 유통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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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6-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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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16일 오전 1시에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응원하기 위한 간식 구매가 늘고 있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크라이나의 축구 결승전을 위한 먹거리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치킨업계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BBQ치킨은 축구 경기가 이어진 지난주 주문량이 전년 동기보다 20% 가량 늘었다. 굽네치킨도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bhc치킨은 이달 한 달 동안 배달앱 요기요 터치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bhc치킨 한 마리 전 메뉴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시간 영업을 지속하는 편의점 업계도 축구 결승전에 맞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달 15일 BC카드와 NH농협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맥주 8캔 구매 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CU도 결승전 15일 하루 동안 페이코로 결제 시 튀김류 전 품목을 50% 할인 가격에,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도 15일에 한해 수입맥주 16캔을 SSG페이로 결제 시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미니 게임을 펼치는 교체 출전 선수들을 바라보다 공오균 코치와 대화한 뒤 크게 웃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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