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OS 대규모 업데이트...주목해야 할 8가지 신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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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6-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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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세계 개발자회의2019(WWDC 19)’에서 공개한 최신 애플워치 운영체제(OS) ‘워치OS 6’가 올해 하반기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워치OS 6는 2016년 이후에 제작된 애플워치 모델에 모두 적용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워치OS 6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신기술 8가지를 소개했다.

◆ 새로운 시계 화면

애플은 워치OS 6에서 기존보다 더 많은 시계 화면을 추가한다. 케빈 린치 애플 스마트워치 담당 부사장은 WWDC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애플워치 탄생 이후 가장 많은 시계 화면(Watch faces)을 가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바뀌는 해시계 모드와 큼지막한 숫자가 들어가는 시계 화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변하는 그레이디언트 페이스 등이 추가된다.

◆ 액티비티 트렌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될 ‘액티비티 트렌드(Activity Trends)’ 기능은 장기적인 건강 기록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개월과 1년간의 운동, 심장 상태 등 건강 정보를 비교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여러 항목 중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애플워치가 다시 본궤도에 오르도록 조언해준다.
 

케빈 린치 애플 스마트워치 담당 부사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회의 2019(WWDC 19)' 에서 워치OS 6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애플]


◆ 노래 찾기

워치OS 6는 노래를 찾아주는 기능도 담긴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 시리에게 “이게 무슨 노래야?(What song is this?)” 이라고 물으면 된다.

◆ 소음 노출 방지

워치OS 6가 탑재된 애플워치는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노출 기간을 알려준다. 청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소음이 크면 애플워치가 청각에 미칠 영향을 알려준다.

◆ 새로운 알람

알람에 따라 벨이 울리도록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 시계 화면에 두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애플워치가 소리로 시간을 알려준다.

◆ 생리주기 추적

애플워치는 여성 이용자를 위해 생리 주기나 가임기 등을 추적하고 관리해주는 기능도 적용된다.

◆ 아이폰의 유용한 앱, 애플워치에도 적용

애플의 오디오북과 계산기, 음성 메모 등의 유용한 기능이 애플워치에도 적용된다.

◆ 별도 앱마켓 출시

애플워치에서도 독자적으로 앱스토어에 접속, 앱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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