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호실적 지속 전망"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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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6-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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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시 한번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돼서다. 현재 목표주가도 롯데칠성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16만2500원)보다는 29% 높다.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예상 매출액은 6661억원, 영업이익은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 7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세봉 연구원은 "탄산과 커피, 생수 모두 탄탄한 성장을 계속하겠다"며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한 주류도 2분기에는 물량 증가, 3분기부터는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기업가치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며 "2015~2016년 주가순자산비율(PBR) 최대 1.6배를 받았던 사업자임을 고려하면 현재 1.1배에 불과한 2019년 PBR이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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