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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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6-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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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A 코리아 제공 ]

지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그랜드 체로키의 ‘오버랜드 3.0 터보 디젤’ 및 ‘써밋 3.0 터보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양 차량은 한국 고객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내외관 디자인 및 편의성, 상품성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지프의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구동력을 앞뒤로 배분하고, 뒷바퀴의 좌우 구동력 균형도 맞춰준다. 각 지형별로 최적화된 주행 능력을 제공하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도 탑재했다.

엔진은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250ps/3600rpm, 최대 토크 58.2 kg∙m/2000 rpm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8단 자동변속기까지 연결돼 정확한 변속을 선사한다.

주행 안전 편의성을 위한 첨단 기술도 대거 갖췄다. 차선 경계를 넘어갈 때 소리로 경고를 알리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전방에 다른 차와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것을 감지 및 경고를 보내는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비상 정지 기능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써밋 3.0 디젤 차량의 경우, 하만 카돈의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했다. 825와트 파워앰프 출력의 19개 스피커를 통해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풍절음 감소효과가 뛰어난 이중 접합 선스크린 리어 글래스 △일루미네이트 도어 실 △20인치 폴리시드 알로이 휠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터 △나투라-플러스 프리미엄 가죽 △오픈 포어 우드 트림 △디나미카 프리미엄 스웨이드 헤드 라이너 등을 갖췄다.

가격은 오버랜드 3.0 모델이 7840만원, 써밋 3.0 모델이 8240만원이다. 6월 내로 차량을 구입하면 각각 58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유럽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 대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지프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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