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톨레도 한국GM 부사장 "SUV ‘트레일블레이저’ 한국 시장 핵심 제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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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5-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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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쉐보레 SUV 라인업 강화

한국GM이 2020년 국내 시장에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놓고 영향력 확대를 꾀한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30일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에 선보인 SUV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게 된다”며, “쉐보레의 폭넓은 SUV 라인업의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국내 고객들을 만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한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작년 발표한 미래 계획과 같이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 SUV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시장에 출시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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