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연봉은?…삼성 정말 좋다던 외야수 갑작스런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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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5-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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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19년 프로 생활을 허무하게 끝낸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 그의 은퇴 선언으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이번 해 FA 권리를 포기하고 삼성 잔류를 선택한 박한이여서 삼성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이번 시즌에도 삼성 잔류를 선택했던 박한이는 연봉 2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세 번째 FA 권리를 포기한 선택이었다.
 

삼성 박한이[사진=연합뉴스]

당시 박한이는 "삼성에서 뛰면서 야구를 할 수 있었고 많은 기록도 나올 수 있었다"라며 "야구를 오래 하지 못하고 그만둔 선수도 많지 않나. 지금 난 야구를 하고 있다. 고마운 구단이다. 난 삼성이 정말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삼성 구단은 "박한이가 27일 오전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을 했고, 귀가하던 길에 접촉사고가 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했고, 박한이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라며 "박한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자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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