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에 박중훈도 "#그저존경이라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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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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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을 향해 배우 박중준도 존경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박중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그저 '존경'이라는 말밖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주연배우 송강호와 포옹하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역시 SNS를 통해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매우 영예로운 일"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태프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습니다. 열두 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습니다"고 말했다. 
 

[사진=박중훈 인스타그램 & 문재인 대통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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