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미래 자동차 기술 담은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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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5-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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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M 제공 ]

제너럴모터스(GM)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시간당 4.5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하드웨어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는 현재 GM의 차량에 적용된 것보다 5배 향상된 성능이다.

GM은 이 플랫폼을 차세대 제품과 전기차,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및 반자율 주행 기술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초 적용 차량은 2020년형 ‘캐딜락 CT5’이다. 이후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GM의 전 차종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제품에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며 “(새로운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GM의 다방면에 걸친 미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는 전자구동 시스템, 반자율 주행,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위한 더욱 강력한 정보 처리 능력과 대역폭이 필요할 것”이라며 “새롭게 발표된 디지털 플랫폼을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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