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국방부, 군 장병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정착 MOU

정명섭 기자입력 : 2019-05-24 12:10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방부는 군 장병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장병들을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정경두 국방부장관 등 협약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방통위는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군 전담교관 양성을 지원해 효율적인 교육체계 마련을 위해 국방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군 생활 중 바르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게 함은 물론,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방통위와 국방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군내 인터넷 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 군 전문강사 양성 및 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등 군내 건전한 디지털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폭넓은 인적⋅물적 토대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폭력 경험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사이버폭력의 유해성을 인지시키고 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성인 대상 인터넷 윤리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영 내 올바른 인터넷 윤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장차 사회에 복귀 할 군 장병들이 올바르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조성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이 협약은 병사들에게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한 사회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방통위와 국방부는 이번 협약체결과 동시에 국방부 근무지원단 장병 450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교육을 실시했고, 향후 2~3차 추가 시범교육을 통해 교육 내용을 보완해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올해는 100여회 교육을 실시하고 2020년도부터는 더 확대해시행 할 계획이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왼쪽),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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