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MC "남편, 위치추적도 했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22 12: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설수진은 지난 3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밝혀

설수진 MC가 화제다.

설수진은 지난 3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당신이랑 사는 게 지긋지긋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설수진은 "남편의 일이 궁금했다. 한번 나가면 밤을 샐 때도 있고, 일주일을 집에 안 들어 와 울면서 아이를 데리고 남편을 찾아간 적도 있다. 남편에게 대화를 요청하며 무슨일을 하는지 물었다"며 "남편이 그러길 회사에 있었던 일은 아내에게 절대 말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러다보니 남편과 더욱 더 대화가 없어졌다. 그래서 남편이 자고 있을 때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이 가능한 '친구 찾기' 기능을 몰래 활성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새벽 2~3시에 남편의 위치를 검색했는데 안 움직이더라. 회사에 있었다. 한 달을 넘게 그 생활을 하다 보니 제가 폐인이 됐다. 그리고 위치 추적을 해본 결과 한 달간 남편에게 아무 일이 없었다. 이래봤자 나만 홧병만 나고 긁어부스럼 만들고 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디.

한편, 199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한 설수진은 배우, MC 등으로 활동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