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해외 유기농·밀키트 300종···온라인식품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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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5-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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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현대닷컴’ 산지스토리관 새로 단장하고 ‘현대h몰’ 상품군 확대

 

현대그린푸드가 더현대닷컴에서 운영하는 산지스토리관 메인 화면[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통합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통해 운영하는 ‘산지스토리관’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지스토리관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발굴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전통식품과 해외 우수 유기농 공산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지스토리관 판매 품목을 기존 생식품 중심에서 간편식·밀키트 ·해외 유기농 공산품·지역맛집·사회적기업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품목 수도 기존 200여종에서 300여종으로 늘렸다.

주요 신규 입점 업체로는 사회적기업 ‘흙사랑’, 대구 유명떡집 ‘평화떡공방’, 168년 전통의 이탈리아 트러플(송로버섯) 전문기업 ‘얼바니(URBANI)’ 등이 있다.

현대그린푸드 산지스토리관은 2016년 3월 서비스 개시 이후 해마다 매출이 평균 60% 신장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판매하는 제품 품목 수도 현대화식한우, 제주맘 소시지 등 프미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기존 150여종에서 250여종으로 늘렸다.

현대그린푸드는 B2C 사업 확대와 함께 온라인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운다. 온라인몰을 전담하는 e커머스팀 인력을 확대하고, 현대백화점과 함께 온·오프라인 팝업매장을 공동으로 연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 운영을 통해 축적된 고급 식재 발굴 능력과 연간 1조원 규모의 식자재 구매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식품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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