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린이시설 타 지자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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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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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17일 타 시 어린이 체험시설 견학에 나섰다.

안산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추진된 현장활동과 간담회와 연계,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 광명시 달맞이 어린이공원, 서편 어린이공원, 시흥시 상아공원, 제1호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잇달아 방문해 타 지역 어린이시설 조성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수집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의원들은 현장활동에서 극심한 미세먼지 속 야외활동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첫 번째 방문한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체험장이 어떤 부분 보다 아동 친화적으로 설계돼 대표적 도시공원으로 자리매김했는지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또 세계적인 놀이터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귄터 벨치히 놀이터 디자이너가 참여해 조성한 시흥시 제1호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에서는 기존 상업 실내놀이터와 차별화된 특별한점은 무엇인지, 향후 안산에 적합한 아동친화도시 모델을 제시할 노하우를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구단체 의원들의 이번 현장방문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 수차례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병행해 연구에 대한 높은 의욕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1월 구성된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역 아동의 행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굴·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작업을 수행하고 있고 올 6월 말에 연구활동 중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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