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판매 전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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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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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하머니'의 NH농협창구를 통한 판매가 17일부터 전면 실시된다.

그간 지역화폐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NH농협은행 4개 지점에 전문마케터를 파견,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발급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지역화폐‘하머니’의 직접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하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역화폐 발급은 NH농협은행 4개 지점으로 하남시지부, 미사역 지점, 신장지점 등이다.

시는 5월 말까지 구입할 경우 10% 할인율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일반발행에 박차 가해 지역화폐 사업의 성공적인 도입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NH농협 하남시지부를 방문해 지역화폐 직접 구매를 시연하고, 부근 분식점에서 결재하며 시민들에게 하남 지역화폐‘하머니’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 시장은 “소비자는 할인혜택, 소상공인은 소득혜택를 주는 지역화폐는 쓰면 쓸수록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착한소비 운동이다. 시민과 소상공인이 우리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단위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해 구매 시민들의 편의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총 77억원(정책발행 37억원, 일반발행 40억원)의 지역화폐 하머니를 지난달 30일부터 발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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