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어떤 회사?…“임금·복지, 삼성보다 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9-05-17 0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우자동차 출신 서정진 회장,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17일 셀트리온이 전날 공개한 40조원 투자 계획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5일 서정진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것처럼 대우자동차 출신이었던 그가 2001년 인천 송도에서 그 역사를 처음 시작했다.

샐러리맨이었던 서 회장은 회사를 나온 뒤 많은 고민 끝에 바이오 헬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렘시마`가 국내 허가를 얻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수 많은 인재들의 합류가 큰 역할을 했다. 서 회장이 밝힌 직원 급여, 복지 등의 대한 기준은 단 하나다. 그는 “삼성보다 많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 회장은 “처음에는 삼성의 급여 수준을 따라가느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아 괜찮다”라고 전했다.

그는 “‘임금, 우리나라에서 우리 회사가 최고야, 복지, 우리나라에서 우리 회사가 최고야’라고 하게하면 된다”며 “좋은 인재는 좋은 처우를 해줘야 온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