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교통사망사고 예방...로고라이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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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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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가 지난 15일 동안구 범계역·학원가 사거리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문구를 담은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교통 홍보 로고라이트는 “보행시 우회전 차량 조심하세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어린이통학버스 하차벨 설치 의무입니다”등 내용을 담았다.

범계역 사거리는 범계로데오 거리와 롯데백화점이 입점해 있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이다.

대형 버스 차량 등의 직진·우회전 등 진입 과정에서 보행자 사고 발생 우려도 높다.

평소 시내버스 등을 운행하는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 등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보행자 등에게도 교통안전 홍보시설물이 필요하단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학원가 사거리는 각급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학원 차량 등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학생들을 상대로 무단횡단 사고위험성을 알리고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교통안전 홍보 로고라이트는 기 설치된 각종 교통‧홍보 시설물 보다 가시성이 높은데다 다양한 색상이 포함된 디자인으로 학생들로부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김진태 서장은 “이번에 설치한 홍보용 로고라이트는 경찰과 교통안전공단, 안양시청이 함께 해 설치한 공동체 치안의 한 사례로 시민들에게도 교통안전에 대한 신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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