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도 판다…'유무선 결합'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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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5-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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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모바일 요금제 'sky모바일' 출시

KT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MVNO) 사업자인 KT엠모바일, 세종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전용 알뜰폰 요금제 'sky모바일' 6종을 선보이고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sky홈결합'에 모바일을 더한다.

sky모바일은 단말지원금 없이 요금에서 매월 할인하는 선택약정할인을 최대 60%까지 적용한 알뜰폰(MVNO) LTE유심요금제로 기존 이통사(MNO) 상품대비 평균 38%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sky실속1.2GB'는 월 9900원에 데이터 1.2GB, 음성통화 120분, 문자 120건을 제공한다. 충분한 통화와 평균 수준의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고객이라면 월 1만4600원에 데이터 4GB, 음성 200분, 문자 200건을 제공하는 'sky실속4GB'를 이용할 수 있다.

sky모바일은 기존 사용중인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통신사폰 또는 자급제폰을 별도로 구매해 알뜰폰 유심만 꽂으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통신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금제 뿐만 아니라 새로운 단말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갤럭시 J6(삼성전자), X4(LG전자), 포코폰F1(샤오미)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직접 제조사로부터 최신 자급제폰을 수급할 계획이다.

'sky홈&모바일'은 전국 스카이라이프 파트너사 오프라인 판매로 고객이 쉽게 모바일 결합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원성운 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동일한 품질과 속도에 실속 있는 알뜰 요금제폰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방송통신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통사들의 비싼 통신비 때문에 저렴한 요금제를 접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통신 복지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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