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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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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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 피해를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재해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침수피해자의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지난 14일 동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하게 교육했다.

교육은 보험 상품 소개, 가입방법, 지급 사례 등으로 이뤄졌으며, 소득계층에 따른 가입 보험료 차등지원책 및 주민 보험가입 부담을 덜기 위한 지자체 추가지원에 대해 주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 발생 시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률 향상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민설명회 개최, 홍보자료(리플릿, 포스터, 현수막) 활용 등 홍보채널 다양화를 통해 풍수해 보험사업을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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