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D-1, 교통대란 불안감 "왜 서민이 피해봐야 하나" "양아치 파업"

전기연 기자입력 : 2019-05-14 15:55
버스 노조가 예고한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은 교통대란 예상에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버스 파업하면… 승용차 천지에… 불법주차… 택시 따따불이 예상되네(is***)" "내일 버스 파업하면... 나 지하철 타기 싫다고(be***)" "버스도 이제 매년 파업해서 임금 인상하겠네(lm***)" "버스파업 진짜 이기적이다(yu***)" "버스 파업이면 어떡하지. 자전거 타야 하나(dn***)" "내일 버스 파업 하면… 나 뭐 타고 와야 하나. 일찍 일어나서 걸어서 와야 하는 건가(sk***)" "왜 버스 타고 다니는 서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나요? 정책하는 사람들은 버스파업한다고 해서 1도 피해가 없는데ㅜ(hw****)" "이번 버스파업은 양아치 파업이다. 시민들 불편을 고려하면 단계적인 파업을 진행해야 맞는 거다. 내 기억에는 철도 지하철 파업에서 그렇게 했고 합리적인 타협이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무조건 칼을 휘두르겠다고 국민을 협박하는 거다.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건 사실 더 어렵다. 자기들 귀찮다고 전면파업.. 그렇게 했다간 아주 작살을 내야 한다(sh****)" 등 걱정어린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버스노조는 7월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5월 15일 파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교통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불러 파업 철회를 위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 시내버스 노조 측은 임금 인상률 등에 합의함에 따라 파업을 철회했고, 담양, 화순, 영광, 함평, 강진, 장성, 구례 등 전남 18곳 중 8곳이 협상을 타결한 상태다. 아직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지역은 열차를 증편하고 학교 등교 시간을 조절하는 등 방안을 모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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