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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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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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리산U, 미야리산 엔젤과립 [사진=신신제약 제공]

신신제약은 낙산균을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낙산균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함유된 '미야리산U'와 낙산균에 비타민 B 종류가 더해진 '미야리산 엔젤과립' 두 종류다.

미야리산 주성분인 낙산균은 단백질 등의 인공 코팅을 통해 생균을 보호하는 유산균과 달리 균 스스로 자연캡슐인 '아포(Spore)'를 생성해 생균을 보호한다. 공기가 없는 곳에서도 살아남는 혐기성 균으로, 위산이나 항생제로부터 살아남아 안전하고 빠르게 장까지 도달해 생존력이 강하다.

또 장내에서 발아하며 낙산(Butyric Acid)을 생성해 변비나 묽은 변, 복무 팽만감, 과민 대장 증후군 등 현대인의 장 트러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미야리산U는 장 기능 활성화를 돕는 낙산균과 간과 위에 좋은 UDCA가 포함돼 현대인의 장‧위‧간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프로바이오틱스”라며 “평소 스트레스나 회식 등으로 변비‧소화불량을 겪거나, 장 건강관리 측면에서 기존의 유산균 효과를 보지 못했던 성인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야리산 엔젤과립은 낙산균을 통한 유익균 증진으로 영유아 장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피부‧근육 조직을 유지하고 성장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2(리보플라빈)와 아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가 함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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