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용국 '불법주차' 언급 블랙핑크 매니저, 과거 승리 매니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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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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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지난해 SBS 가로채널에서 "블랙핑크 매니저는 내 예전 매니저"

개그맨 정용국이 블랙핑크 매니저가 자신의 가게 앞에서 불법주차를 했다고 밝히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승리가 출연했던 방송을 근거로 불법적인 행동을 저지른 블랙핑크 매니저가 과거 승리의 매니저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용국은 6일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자신의 가게 앞에서 벌어진 불법주차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우리 가게 앞에 밤 11시쯤 검정색 벤이 서더라. 그래서 발렛하시는 분이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기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딱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며 “저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가게 문 앞에 바로 차를 세우겠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게에 온 연예인이 블랙핑크 제니였다고 언급했다.

정용국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화살은 불법적인 행동을 한 블랙핑크 매니저로 향했다. 이와 관련해서 한 누리꾼은 현재 블랙핑크 매니저가 과거 승리의 매니저였다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 속 승리의 발언을 근거로 내세웠다. 앞서 승리는 “사실 블랙핑크 매니저가 내 예전 매니저다. 도저히 못하겠다고 떠나가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끌어낸 바 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블랙핑크 제니’라는 실명을 공개한 정용국을 향해 “실명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은데”, “경솔했다” 등의 지적을 쏟아내기도 했다.
 

[사진=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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