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 발생 감소에 기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3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내 범죄 발생률 감소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군포지역에는 현재 740개소에 총 2천88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시설물과 영상 자료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관제 요원 14명과 경찰 4명 등 총 24명이 운영·유지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생활안전 향상에 기여해 왔는데 최근 5년간의 각종 관제 실적을 확인한 결과, CCTV 운영이 범죄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입증된다는게 시의 전언이다.

시에 의하면 2014년에 발생한 범죄 발생 건수는 총 2661건이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관제 실적은 388건이다.

이 수치가 2018년에는 1793건과 76건으로 각각 대폭 줄어들었다. 시의 지속적인 CCTV 설치·개선과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 성과가 빛을 발한 것이다.

차동주 정보통신과장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CCTV 관제로 범죄를 예방한 사례는 945건에 달하며,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실적은 141건에 달한다”라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해 더 안전한 군포를 만든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수고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CCTV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안전귀가서비스(앱)’를 제공 중이어서 범죄 예방 성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