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누구길래 화제? "김부용·최재훈 과거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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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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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집 앨범 'Seo Ji Won(서지원)'으로 데뷔

서지원이 화제다.

지난달 26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과 최재훈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20년 동안이나 서로 얼굴을 보지 못했다"며 "서지원, 최진영 등 먼저 떠난 동료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김부용은 특히 서지원을 잃은 후 "저는 지원이 보내고 좀 무서웠다. 꼭 제가 그쪽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심장이 계속 쿵쾅거려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심장은 건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공황장애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서지원은 1995년 12월 31일 오후 향년 19세로 떠났다. 고인은 초등학교 5학년때 가족과 미국서 살다가 1994년 가수의 꿈을 품고 귀국했다. 당시 그는 1집 앨범 'Seo Ji Won(서지원)'으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서지원은 사망직전 유서3장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유서에는 "2집 앨범 녹음을 끝내고 활동을 앞둔 나는 더 이상 자신도 없고 군대도 가야하며 사무실 운영과 가족들을 책임지기에도 너무 벅차다. 내가 죽은 뒤에라도 홍보를 잘해 2집 앨범을 성공시켜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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