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조수용 카카오 대표와 결혼…과거 해태제과 광고서 ‘여우’ 인증

석유선 기자입력 : 2019-04-23 07:57

가수 박지윤이 1994년 촬영한 해태제과 '초코틴틴' 광고 [사진=해태제과 제공]


가수 박지윤(37)과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 3월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제과회사 광고가 새삼 화제다.

1982년생인 박지윤은 일반인들에게 가수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연예계는 1993년 그가 12세때 잡지 ‘하이틴’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면서 시작했다. 1994년 SBS ‘공룡선생’에서는 아역 배우로도 활약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박지윤이 1994년 촬영한 해태제과의 초콜렛 비스킷 ‘초코틴틴’ 광고다.

광고 속에서 세련된 외모와 통통 튀는 헤어스타일을 한 박지윤은 “초코틴틴만 먹는다고 날 여우래요”라며 요염한 표정으로 끼를 뽐냈다. 

이후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 데뷔로 이뤘다. 이후 ‘성인식’을 계기로 아이돌 스타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2000년 4집을 준비하면서 JYP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그러다 2003년초 발매한 6집 <Woo~ Twenty One>이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며 19금 판정을 받아 실패했고, 이로 인해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약 6년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가수를 잠정 은퇴했다고 여겨졌지만, 2009년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 박지윤 크리에이티브에서 자작곡을 담은 7집 <꽃, 다시 첫 번째>를 내놓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과 평단의 호응을 동시에 얻었다. 현재까지 배우, 사진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와의 인연은 조 대표가 설립한 디자인회사 JOH(제이오에이치)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시작됐다.

박지윤은 팟캐스트 진행자였고, 조수용 대표도 팟캐스트에 출연하면서 디자인과 예술, 음악 등에 대한 공감대가 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년여간 연애 끝에 지난 3월 JOH가 운영하는 서울 한남동 ‘사운즈 한남’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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