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규모 6.1 지진..."대지진 악몽 재현되나"

최예지 기자입력 : 2019-04-18 14:49
지난해 2월 규모 6.4 지진...17명 사망·280명 부상

[사진=중국지진망웨이보]

18일 오후 1시 1분(현지시간) 대만(臺灣) 화롄현에서 서북쪽으로 10.6km 떨어진 슈린향 지역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연합신원 등은 중앙기상국 발표를 인용해 지진은 이날 오후 북위 24.06도, 동경 121.54도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18.8㎞로 측정됐다.

중국지진대망중심(CENC)은 화롄현 인근 해협에서 규모 6.7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CEN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북위 24.02도, 동경 121.65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4km로 측정됐다. 대만 지진대는 오늘 저녁까지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 전역은 물론, 푸젠(福建)성, 광둥(廣東)성, 저장(浙江)성까지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해졌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대만은 지난해 2월 6일 화롄에서 규모 6.4의 대지진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280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한국인 14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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